바이어와 상담중인 GTEP 요원과 업체관계자.
바이어와 상담중인 GTEP 요원과 업체관계자.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직무대행 박철우·이하 산기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GTEP)사업단은 중국에서 열린 ‘2019 광저우 국제 뷰티박람회(CIB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산기대 GTEP사업단과 뷰티미용업체‘SILSTAR’가 함께 구매자 발굴에 나섰다.

광저우 국제 뷰티박람회 (China International Beauty Expo Autumn)는 전 세계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방문해 참여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1989년부터 30년째 개최되고 있는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3대 뷰티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산기대 GTEP 사업단은 뷰티미용업체의 가속눈썹 연장용 상품을 적극 홍보해 유효 구매자와 7건 이상의 협상을 이뤄냈다.

박람회에 참가한 산기대 황병찬 학생은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박람회에서 출품자 역할을 수행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며 “무역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 GTEP 사업단은 지난 2015년 부터 확장성이 큰 중남미 지역을 타깃으로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를 희망하는 인근 중소, 중견 기업과 연계해 무역전문가 육성 및 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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