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교내 효원산학협동관 101호에서

김진명 작가.
김진명 작가.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직지》의 저자 김진명 작가가 부산대학교 초청으로 캠퍼스에서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부산대학교 도서관(관장 이수상·문헌정보학과 교수)은 1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교내 효원산학협동관 대회의실(101호)에서 김진명 작가를 초청해 ‘나는 역사에서 길을 본다’라는 주제로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희망을 찾기 어려운 때일수록 나 자신과 우리의 정체성을 정확히 알고 곱씹어봐야 할 명제인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김진명 작가는 부산에서 출생해 한국외국어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최근 8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공인받은 ‘직지’와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를 둘러싼 중세의 미스터리를 추적한 장편소설 《직지》를 내고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김진명 작가의 이번 강연은 부산대 도서관의 ‘책 읽는 대학’ 사업 중 세부프로그램인 ‘저자와의 만남’ 행사로 마련됐다. 부산대는 학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 등 참여자 선착순 150명에게 작가의 신작 《직지 1, 2》를 나눠주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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