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전문투자자 멘토링 프로그램 ‘눈길’

조선대 가을 전경.
조선대 가을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센터장 김홍남)가 지역 스포츠산업 창업을 통한 스포츠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9 스포츠산업 창업 모의 IR 워크숍'을 21일과 22일 전라남도 화순군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진행한다.

이번 스포츠산업 창업 모의 IR(investor relations: 투자가를 위한 홍보) 워크숍은 스포츠산업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스포츠산업 스타트업의 IR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포츠산업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지식전달식 강의가 아닌, 수도권과 지역의 엑셀러레이터와 엔젤, VC 등 스타트업 전문 투자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들과 멘토-멘티가 돼 실전적 IR을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세부적으로는 모의 IR 첫째 날부터 참가 기업별 모의 IR 발표와 모의 평가 및 5인의 평가위원에게 실시간 코칭을 받아 발표 자료를 수정하는 시간을 갖고, 둘째 날에는 다른 5인의 평가위원에게 모의 평가를 받게 된다. 이후 참여한 기업과 멘토들이 함께 네트워킹파티를 이어간다.

워크숍 참가 신청과 더 자세한 문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062-230-7776)로 하면 된다.

한편 조선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 시행한 ‘지역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선정돼 5년간 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올해도 재선정됐다. 올해 센터는 국비 4억3000여 만원을 지원받아 스포츠산업 창업 교육사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스포츠산업 창업교육과 보육사업, 그리고 후속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스포츠산업의 발전과 스포츠 강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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