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부터 2주간 나스닥 대형 스크린에서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대형 스크린에 연세대 및 언더우드국제대학의 광고가 상영된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학장 성태윤)은 우수 외국인 신입생 모집을 위해 미국 시간으로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슬라이드 영상 형태의 홍보 광고를 상영한다. 

해당 스크린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세계적인 기업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엑소 등 K-POP 스타들이 광고를 펼쳐 화제가 된 곳이다. 성태윤 학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전 세계의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이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학부교육 중심의 4년제 리버럴아트대학(Liberal Arts College)으로 현재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온 27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언더우드학부, 융합인문사회과학부, 융합과학공학부의 3개 학부로 구성돼 있으며, 비교문학과 문화, 경제학, 생명과학공학, 문화디자인경영, 지속개발협력, 나노과학공학, 에너지환경융합 등 16개 전공이 있다.

외국인 신입생 모집은 10월 1일부터 온라인과 서류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언더우드국제대학 홈페이지(uic.yonsei.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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