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산업 육성 협약식.
승강기 산업 육성 협약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17일 대학본부 7층 u-Edu센터에서 충주시청,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충청지역본부, (사)한국산업진흥협회, 한국교통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북부권 승강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승강기산업 발전 육성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 공동 개최 및 지역 기업 지원 프로그램 협력, 협약기관 간의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 체제 구축, 승강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인력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2028년까지 충주시 용탄동 제5일반산업단지에 본사와 공장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협력 업체 이전도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충주시는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업체인 우진전장, 꼬레본과 총 24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문수 교수는“승강기 산업을 충북 북부권의 핵심 거점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상생협력을 도모하겠다”며, “승강기산업 관련 계약학과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중심의 융합교육과정, 재직자 전문 교육과정 등 승강기산업 실무지향 전인적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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