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들과 점심식사와 간담회 진행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8일 서울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를 찾아 대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했다. 유 부총리는 기숙사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어 학생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 부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공정'과 '정의'에 대한 학생들의 실망과 박탈감에 대해 위로하고 대화를 이어갔다.

여학생 방을 방문한 유 부총리가 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맨 위, 가운데는 유지헌 관장) 학생들과 점심 배식을 하고 있는 유 부총리.(세번째) 

홍제 행복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 등이 대학생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기금으로 2014년 완공해 명지대, 상명대, 이화여대, 배화여대 등 인근 대학 학생 500여 명이 입주해 있는 대학생 연합 기숙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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