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연계전공 신설, 아시아 대중문화와 한류의 상호이해력 키운다

가천대
가천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아시아문화연구소가 ‘아시아 대중문화와 한류의 상호이해에 기반한 인문학 교육’ 연구과제로 2019년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아시아문화연구소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 동안 연 2억원씩 총 12억원을 지원받는다.

가천대는 앞으로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아시아문화연계전공을 신설할 계획이다. 아시아문화연계전공은 한국어문학과・동양어문학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 3개 학과와 협업해 개설할 예정이며 신규 10개 과목을 개발한다. 또 MOOC, 플립트 러닝 등의 교수법을 활용해 표준강의안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류와 대중문화 관련 교양교과목 개발·보완, 한류문화제와 아시아대중문화페스티발 개최 등 비교과활동 강화를 통한 교수법 혁신, 국제·국내학술대회 등 각종 학술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수 아시아문화연구소장은 “아시아문화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논문과 연구서를 기획, 간행해 우리 대학의 인문학술 역량을 끌어올리고 나아가 연구와 교육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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