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 군사경찰대학(학장 이세영)은 17일 계룡시에 위치한 건양대 평생교육학습관에서 통일교육원과 함께 전반기 우수 활동 통일교육위원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통일부로부터 충남지역 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은 건양대는 충남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통일교육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윤화준·이홍근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이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수여식 후에는 통일교육 전반에 걸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논의 결과 △융합형 통일교육모델 개발 △통일교육대상 시상제도 시행 △통일교육위원 활용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심문보 통일교육원 사무관은 “건양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남통일교육센터는 창의적이면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전국 19개 센터 중에서도 매우 모범적인 센터로 통일교육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 통일교육원 차원에서 지원을 늘려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세영 군사경찰대학 학장은 “충남지역에 소재한 대학으로서 충남지역 통일교육 활성화에 향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