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교내 연암관((구)종합관) 대강당에서 '아주팝스오케스트라' 23회 정기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아주팝스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 23주년을 맞는 순수 아마추어 음악단체로, 아주대 학생들로 구성됐다. '아주팝스'는 매년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기공연을 열어 세미클래식과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하고 친숙한 음악들을 연주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주팝스오케스트라 62명과 객원 연주자 8명이 어우러져 △1부 ‘Arirang Rhapsody’ 외 3곡 △2부 ‘Despacito’ 외 3곡으로 구성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부터 ‘Sound of Music’ 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김호섭 아주팝스오케스트라 단장은 "우리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아닌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의 모임"이라며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 하나로 뭉쳐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연은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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