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및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함께 열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단(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협의회(회장 이상석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가 9월 26~27일 양일간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1층 체육관에서 ‘2019 사회맞춤형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이 경진대회는 ‘팀의 날개를 달다’라는 슬로건으로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성과물 전시와 평가를 통해 LINC+사업의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고 참여학생의 적극적 참여 유도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성과 확산을 위해 개최된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4개 수행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맞춤형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와 함께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도 함께 열린다.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는 43개 대학 85개의 작품이 출품되고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는 67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교육과정 수기는 전문대학의 교육혁신을 위한 유연학기제와 집중학기제 등의 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과정 참여 경험담 및 성과, 취업과의 연계 스토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장실습 수기는 학생들의 직무별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S-OJT 등의 시행에 따른 현장실습 참여 학생의 경험담과 취업과의 연계과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현장실습부터 취업까지 일련의 우수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10여 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대상(교육부장관상) 4점에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과 우수상(LINC+사업단협의회장상)에는 각각 100만원과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상석 협의회장은 “LINC+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의와 노고에 전 사업단 관계자들과 함께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2주기 사업 운영평가의 시작점이 되는 만큼 많은 참관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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