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가 2019년 제7회 연암대학교 총장배 스마트원예 고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연암대학교가 2019년 제7회 연암대학교 총장배 스마트원예 고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18일 대학 웰빙관 대강당 및 전공별 실습장에서 ‘제7회 연암대학교 총장배 스마트원예 고교 경진대회(Smart Horticulture Contes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30개 고등학교, 153명의 학생이 △제1부문 스마트농업(담당 곽유리나 교수) △제2부문 원예가공상품화(담당 권혜진 교수) △제3부문 조경설계(담당 구태익 교수) △제4부문 플라워디자인(담당 주나리 교수) △제5부문 가드닝(담당 손관화 교수) △제6부문 전공탐색실습(연암대학교 재학생) 등 각 부문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올해는 ‘스마트농업’과 ‘전공탐색실습’ 부문을 신설해 예년에 비해 약 50% 이상 늘어난 학생들이 경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부문에서 우수한 재능을 선보인 총 36명의 학생(팀)에게 6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제2부문 원예가공상품화 경진대회에 참여한 고교 2학년 김아름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하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원예 분야 전공 선택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년 뛰어난 실력과 열정을 갖춘 학생들의 참가가 늘어남으로써 대회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점에 대해 참가자 및 모든 관계되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인 연암대학교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펼치고 나아가 훌륭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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