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가 18일 캄보디아 산업대학교에서 ‘ICT 기반의 헤어·뷰티 교육 및 훈련 센터’의 개소식을 개최됐다.
건양사이버대가 18일 캄보디아 산업대학교에서 ‘ICT 기반의 헤어·뷰티 교육 및 훈련 센터’의 개소식을 개최됐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가 주관하고 한국 국제 협력단(KOICA)이 후원하는 캄보디아 최초의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ICT 기반의 헤어·뷰티 교육 및 훈련 센터’의 개소식이 18일 캄보디아 산업대학교(National Institute of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 NIEI)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건양교육재단의 설립자인 김희수 박사 (건양대 명예총장)을 비롯해 이원묵 건양사이버대 겸 건양대 총장, 김용덕 건양사이버대 부총장, 방용환 기획처장 겸 글로벌교육혁신단장(건양사이버대), 노현준 KOICA 캄보디아 출장소장, 힝시뎃 캄보디아 노동 및 직업훈련 TVET 사무국장, 탄코살 총장(NIEI) 등 주요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3년간(2019~2021)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ICT 기반의 헤어·뷰티 교육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캄보디아의 잠재적 교육 수요자를 위한 블렌디드 러닝 모형을 적용한 고급 헤어·뷰티 커리큘럼을 설계, 개발 및 현지화하여 중간관리자급의 헤어·뷰티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동시에 이들을 통한 지속적인 후속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김희수 박사는 “한국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인 캄보디아 여성들에게 헤어·뷰티 분야의 전문기술 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여성의 고용률을 높여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과 캄보디아의 파트너십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한편 힝시뎃 사무국장은 “건양사이버대학교와 KOICA를 통해 캄보디아의 인력 개발과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지원을 해주는 대한민국 정부에 감사하다. 건양사이버대학교와 캄보디아 정부 간에 여러 다양한 영역에서 더 깊이 있는 우정과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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