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강북혁신플랫폼 인큐베이팅 스페이스'가 개관했다.
한신대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강북혁신플랫폼 인큐베이팅 스페이스'가 개관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17일 서울캠퍼스 만우기념관에서 ‘강북혁신플랫폼 인큐베이팅 스페이스 개관식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한 ‘강북혁신플랫폼 인큐베이팅 스페이스’는 대학, 지역사회의 협업 거점이자 대학생, 지역청년 등 새로운 세대의 도전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강북마을·강북구청·한신대’ 간 업무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연규홍 한신대 총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성훈 (사)강북마을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민·관·학 협약 주체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프로그램, 교육, 연구 등 공동개발과 운영협력 △학생, 청년 및 주민창업자 발굴 등 지역일자리 창출 협력 △지역사회에서의 혁신공간 탐색 및 발굴협력 등을 해나갈 것을 결정했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지적 자원 활용, 체계적인 공공지원, 지역의 협력을 통해 청년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다.

연규홍 총장은 “이제껏 한신대학교는 민족, 민주화를 위한 ‘빛’의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소금’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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