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가 팜한농과 공동으로 ‘2019년도 제3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열었다.
연암대학교가 팜한농과 공동으로 ‘2019년도 제3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19~20일 대학 본관 다목적실에서 팜한농과 공동으로 농산업 유통 경영자를 위한 ‘제3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열었다.

이번 1회차 교육에는 제3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26명이 참석했다.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급변하는 농업 및 농자재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 능력을 고양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2017년 개설돼 1기 수료생 16명과 2기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영농지식뿐만 아니라 경영과 고객서비스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암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의 체계적인 강의 등 올해 더 알찬 교육과정으로 3기 과정을 개강했다.

교육생들은 4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연암대학교에 모여 강의를 듣고 현장 실습을 하며 관련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첫 번째 교육에서는 △국내외 농산업 트렌드 및 전망 △호감과 설득을 위한 스마트바디랭귀지 △경영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세무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1기, 2기 교육생의 훌륭한 평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된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한층 개선해 경영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교육생들의 학습 편의와 성취도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정원 팜한농 CHO(인사최고책임자)는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팜한농과 연암대학교가 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업 및 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심혈을 기울여 개설한 맞춤형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과정과 같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며 고객과 상생하는 팜한농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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