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취업희망나무 소망걸기' 행사 개최

교내에 생긴 취업희망나무에 학생들이 소망을 담은 메모지를 걸고 있다.
교내에 생긴 취업희망나무에 학생들이 소망을 담은 메모지를 걸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글로벌캠퍼스 대학일자리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가 17일부터 19일까지 백년관 1층 로비에서 ‘취업희망나무 소망걸기’ 행사를 진행했다.

2학기 개강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정부의 청년고용정책과 하반기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정보 제공을 위해 신설한 진로취업지원센터와 SNS 친구 맺기 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취업희망나무의 가지에는 “심장이 뛰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임용고시 합격” “외교관이 되고 싶어요”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게 해 주세요”와 같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소망과 다짐이 담긴 메모지로 가득 채워졌다.

유선비 진로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취업희망나무 소망걸기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취업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의 다양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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