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보드, 10월 14~16일 ‘TLC Asia 2019’ 개최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혁신 사례 공유 및 확산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블랙보드(Blackboard)의 빅 이벤트 중 하나인 티칭 앤 러닝 콘퍼런스(Teaching&Learning Conference 2019)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린다. 14일부터 3일간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교육 이슈들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첫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리는 프리 콘퍼런스는 본 행사의 전야제다. △아카데믹 데이 △디벨로퍼스 데이 △오픈 LMS 데이 등으로 구성된다. 개발자와 사용자, 솔루션 등 분야별로 소그룹 워크숍이 진행되는 자리로, 진보된 기술이 교육환경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 다양한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15일, 16일 양일간 열리는 메인 콘퍼런스는 교육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정보교류,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인물들이 한데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참가자 간 교류와 관계자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전문가들의 강연과 소그룹 워크숍 등 다양한 세션이 준비돼 있다.

15일에는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가 학생성공센터를 이끌고 있는 센터장으로서 대학 내 신설한 학생성공센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발표한다. 16일에는 호주 그리피스 대학의 마이클 생키 교수가 새로운 온라인 러닝 툴을 기반으로 한 가상교육환경과 관련해 강의하고, 퀸즐랜드 대학의 그레고리 윈슬렛 박사는 ‘디지털 러닝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한다.

블랙보드 측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는 TLC Asia는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다각적으로 변하고 있는 교육환경을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고 있는 교육 및 학습 분야에서 진보된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우리 블랙보드에서도 학생들이 만족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LMS 관련 최신 솔루션을 소개하고 적용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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