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캠퍼스 혁신파크 창업분야 운영방안 등 논의

한남대는 19일 대학창업운영위원회(위원장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및 대학창업실무위원회(위원장 창업지원단 이준재 단장)를 개최하고 창업지표 관리, 캠퍼스혁신파크 창업분야 활성화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남대는 19일 대학창업운영위원회(위원장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및 대학창업실무위원회(위원장 창업지원단 이준재 단장)를 개최하고 창업지표 관리, 캠퍼스혁신파크 창업분야 활성화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대학창업 지원사업의 체계적ᐧ효율적 운영을 위한 대학창업운영위원회(위원장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및 대학창업실무위원회(위원장 창업지원단 이준재 단장)를 개최했다.

19일 창업지원단 세미나실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을 비롯해 마재언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과장, 학생창업 대표인 ㈜트렌티팝 대표 최한얼(작년 매출 약 36억), 한남대학교 창업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대학정보공시 지표를 분석하고 올해 목표를 논의하는 한편 교원창업과 학생창업, 창업교육 지원 등의 창업지표를 어떠한 형태로 관리하고 향상시킬지 논의했다. 한남대는 지난해 학생창업 매출액을 제외한 전체 지표가 향상됐으며, 창업관련 투자 확대 등 창업 전분야의 경쟁력이 강화돼 매경 대학 창업지수가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지표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표별 목표치를 개정하는 한편 매출발생 기업수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최근 한남대가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창업분야의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혁신파크 내에는 혁신창업관과 소셜벤처관 등 창업시설과 혁신성장 지원센터와 글로벌 혁신센터 등 성장지원 분야의 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남대는 43개의 창업·지원기관을 유치하고 기업지원 투자 펀드를 555억원~630억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창업인재전형 입학생 중 창업활동이 우수하거나 창업경험 학생,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선발해 ‘창업아너스클럽’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창업 아너스클럽 멤버로 선발되면 집중 창업 교육은 물론 성장 단계별로 멘토교수와 전문가 매칭 등의 창업코칭, 장학혜택, 창업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경비 지원, 후속관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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