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 ‘퇴직설계컨설턴트 전문강사’ 2기 수료식 [사진제공=시니어벤처협회]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 ‘퇴직설계컨설턴트 전문강사’ 2기 수료식 [사진제공=시니어벤처협회]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는 21일 ‘퇴직설계컨설턴트 전문강사’ 양성과정 2기 17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어 10월 26일부터 ‘퇴직설계컨설턴트 전문강사’ 양성과정 3기를 개설한다.

협회에서 운영 중인 ‘퇴직설계컨설턴트’는 정년퇴직, 희망퇴직, 임기만료 등 자발적/비자발적 사유로 퇴직하는 퇴직자에게 심리안정, 자기진단, 경력목표설정, 네트워킹, 셀프마케팅, 취업정보, 창업정보제공 등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재취업이나 창업을 돕는 전직지원(Outplacement) 서비스 전문가다.

‘퇴직설계컨설턴트 전문강사’ 양성 목적은 2가지다. 첫째, 조기 퇴직자 증가와 고령화사회 가속화에 따른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데 따른 대비이며, 두 번째로 내년 5월부터 40세 이상 비자발적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재취업지원서비스법’ 시행에 앞서 이를 지도할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협회는 지난 2기에서는 ‘창업, 재취업, 생애설계, 여가·재무’ 등 총 16개 교과목을 개설했다. 3기에서는 ‘귀농귀촌, 소상공인창업’을 신규 교과목으로 채택, 3기 양성과정 참여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향숙 (사)시니어벤처협회 협회장은 ”‘창업,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위해 현장 경험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이 필요하다“라며 ”내년 5월부터 시행되는 ‘재취업지원서비스법’에서 비영리 기관인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가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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