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23일 인천캠퍼스 회의실에서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주요 전략 및 현안과제에 대한 연구보고 수행 △인적･물적 네트워크 활용 및 시설물 사용 △물류 분야 등 강의 및 특강 지원 △항만 견학, 현장실습 등에 대해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이우종 총장은 “인천항만공사는 환서해권 물류허브이자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해양광광의 메카로 도약하는 개발과 관리, 운영을 맡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운대는 이런 발전가능성을 예측하고 인천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운대는 물류 중심의 학문을 연구하고 발전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도약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봉현 사장은 “청운대와 인천항의 주요 전략 및 현안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보다 깊이 있는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