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가 대구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대구과학대학교가 대구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가 21일 교내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과정’개강식을 가졌다.

2019 대구광역시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직업연계 평생학습 운영)지원 사업으로 시행된 이번 과정은 대구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3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과정은 △여성인권과 폭력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 △장애인 가정 폭력 실태와 상담과정 △이주여성의 가정폭력 실태와 상담과정 △가정폭력지원센터 현장 실습 등 여성과 아동, 장애인,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 할 수 있는 전문상담원의 자격을 갖출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은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문상담원 교육과정 이수를 통한 취업과 가정 폭력의 피해를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상담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며, “수료 후 지역사회에 대한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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