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액터스’ 수강생과 함께 제작한 영화

‘청주액터스’ 수강생들과 직접 제작한 영화가 인도 아샤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디렉터상과 베스트 필름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경식 교수(왼쪽)와 김윤식 감독.
‘청주액터스’ 수강생들과 직접 제작한 영화가 인도 아샤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디렉터상과 베스트 필름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경식 교수(왼쪽)와 김윤식 감독.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청주액터스’ 수강생들과 함께 제작한 영화가 인도 아샤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ASH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베스트 디렉터상과 베스트 필름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도 아샤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ASH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은 인도 나시크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영화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캐나다・러시아・터키・포르투갈・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2000여 편이 접수돼 25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청주시와 진행하는 관학프로젝트인 ‘청주액터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을이야기(Autumn Tale)’로 베스트 디렉터상을, ‘정의란 무엇인가(JUSTICE)’로 베스트 필름상을 수상했다.

김경식 청주대 영화학과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두 작품은 모두 ‘청주액터스’를 통해 연기교육을 받은 수강생들과 제작한 영화라서 그 의미가 더 크다”라며 “시작은 미약했으나 작은 성과들이 이뤄지는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 청주액터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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