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총장 양현수)가 최근 열린 제4회 로봇 무인항공체경연대회에서 1,2위에 해당하는 대상과 금상을 수상, 항공체 제작 분야에서 전국 최고에 올랐다. 지난 2일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대에서 열린 제4회 한국 로봇항공기 대회에서 충남대 전기공학과 'Air-Gate'팀이 최고상인 대상(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차지해 2천만원의 상금을, 2등인 금상에는 항공우주공학과 '飛틀S'팀이 차지해 5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로봇 무인항공체는 일반적으로 조종사가 없이 사전에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또는 비행체 스스로 주위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자율 비행하는 비행체로 항공체의 물리적 성능과 고도의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접목을 요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군사 정찰, 농약 살포 등 사람들이 수행하기 어려운 임무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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