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10월 8일과 10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8일은 오후 3시에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대강당에서 실시하고, 10월 10일은 저녁 7시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학생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처음 실시하는 종합설명회다.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hsbj@sen.go.kr)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설명회는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주요내용 △후기 일반고 안내(205교) △특성화고(70교), 마이스터고(4교) 안내 △외고(6교)·국제고(1교), 자사고(21교) 안내 등 크게 4개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진학지도에 경험이 많고 전문성이 있는 강사들이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상세히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고입전형 종합설명회를 실시한 후 고등학교 유형별로 관심 있는 학부모가 참석할 수 있도록 후기 일반고, 특성화고는 지역별로 순회하여(교육청 주관) 설명회를 실시하고, 특목고, 자사고 등 학교장 선발고는 해당 학교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한 고입전형 설명회 자료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와 진학안내사이트(hinfo.se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종합설명회를 시작으로 2021학년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고입전형 종합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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