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으로 활용하는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울산과학대학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으로 활용하는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24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제1대학관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모바일 기기로 각종 도서 및 전자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2019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7년째 열리는 전자정보박람회는 실제 도서관을 찾지 않고도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전자책, 전자잡지, 오디오북, 학술DB 등 대학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자정보 자료를 체험하고, 이를 대학 구성원에게 알리는 행사다.

이번 전자정보박람회에는 △한국학술정보(웹DB) △누리미디어(웹DB) △엡스코(웹DB) △라온스토리(오디오북) △홍지씨앤에스(전자책) △모아진(전자잡지) 6개 업체가 참여해 각종 전자정보를 시연하고 사용법을 알리며 재학생과 교직원의 가입과 활용을 독려했다.

울산과학대학교 도서관은 박람회 중 이벤트에 응모한 참여자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에어팟, AI 스피커, 스마트밴드,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가습기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했다.

세무회계학과 2학년 서지명(남, 23세) 씨는 “전자정보박람회를 통해서 정보 활용과 리포트 작성, 취미생활관 관련된 전자잡지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것을 알게 돼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정보박람회를 주관한 김연화 울산과학대학교 도서관장은 “전자정보박람회에서 체험을 통한 자원 활용법 안내는 재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그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서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이용해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자정보 자원을 활용하면 어디서든 도서관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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