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디자이너스협회 회장상을 수상한 시각디자인과 2학년 유태용(왼쪽), 이규범 학생
일본 큐슈디자이너스협회 회장상을 수상한 시각디자인과 2학년 유태용(왼쪽), 이규범 학생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10일 ‘제25회 International Communication Design Competition(국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부문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국내 기성 디자이너와 대학생은 물론 해외 유수의 디자이너와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해마다 전 세계 젊은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역량을 키워나가며 대한민국의 디자인 발전과 디자인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전문 디자이너의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정은(시각디자인과 3학년) 학생은 구운 옥수수의 탄 부분과 안 탄 부분의 이미지를 절묘하게 활용해 선크림 제품 광고를 제작해 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과 2학년 유태용, 이규범 학생은 멸종위기의 동물 보호 캠페인 광고에서 종이접기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포스터로 일본 큐슈디자이너스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을 받은 3학년 이택림 학생은 팬시형태의 1인용 밥솥 광고를 귀여운 쿠키 형태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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