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호텔경영과가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CHANGE+ 현장연수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경영과가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CHANGE+ 현장연수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 호텔경영과가 21, 22일 1박2일간 강릉에서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전공능력 향상을 위한 ‘CHANGE+ 현장연수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의 CHANGE+ 현장연수 지원 프로그램은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정규 교과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실 밖 현장에서 사회적 능력과 전문지식을 활용하는 실제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호텔경영과의 학생들이 학과의 교육과정에 맞춰 직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호텔경영과의 CHANGE+ 현장연수 지원 프로그램은 호텔음료서비스실무 교육과정에 맞춰 계획됐다. 학생들은 강릉에 있는 양조장을 방문해 맥주, 와인에 대한 특강 및 전통주 제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탁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 커피박물관으로 이동해 커피에 대한 역사, 커피머신 발전과정 및 커피기본 이론 특강을 듣고 원두선택과 로스팅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백은정 학생은 “직접 막걸리를 만들어보고 시간이 지나서 내가 직접 만들어본 막걸리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 설렜다. 또 커피박물관에 가서 몰랐던 사실들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어서 신기했고, 직접 처음부터 커피를 내려 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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