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가 제2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북과학대학교가 제2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국제교육원이 25일 전북과학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제2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회포를 풀며 우정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고등학생 댄스 팀의 방송댄스 공연과 밸리댄스 팀의 화려하고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과 친선 화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OX 퀴즈, 림보,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황인창 총장은 모범적인 유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우리 대학에서 훌륭한 교수진과 양질의 교육, 그리고 즐겁고 알차게 구성된 교과과정으로 학문과 인격을 연마해 졸업 후 각자의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한국을 널리 홍보하는 연결 고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과학대학교는 2017년 교육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한국 내 명소를 방문하는 문화탐방과 우수시설견학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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