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서 원서접수
10월 7일 오후 7시 산학협력센터서 입학설명회 개최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이준영)이 2020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창업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하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창의적 도전정신을 갖춘 실천형 창업가, 실무형 창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대학원이다.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창업생태계를 리드하는 창업가 및 창업 컨설턴트를 키우고 있다.

지난 2014년 개원 이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창업 친화적 대학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원)생 창업 도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아 왔다. 특히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탄탄히 하고 있다. △창업융합 캡스톤디자인 △IP-Startup 오디션 △SKKU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 △사통팔달 Startup CEO △창업 콜로키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실제로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광교 테크노벨리 및 수원산업단지 등 지역창업을 위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대학 산학협력단 산하 가족회사와 자체 운영 중인 융합형 기술협의체 등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단단한 토양이 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원 이래 25명의 창업가와 전문 컨설턴트 40명을 배출했다. 20여 창업기업을 지원했고, 100억여 원의 매출과 250여 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했다. 사업계획서 수립 50여 건, 논문 10여 편, 1P 30여 건 등도 글로벌창업대학원의 성과들이다.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측은 “창의적 도전정신을 갖춘 실천형 창업가를 배출하고 실무형 창업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글로벌 Top 10 창업대학원’을 향해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맞춤형 창업교육으로 학생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확실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의 창업허브로서 창업 친화적 사회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자 또는 2020년 2월 취득예정자이거나 관련 법령에 의해 학사학위 취득자와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는 대학원에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대학원에서 1~2학기 이상 이수하고 6~12학점을 취득했다면 편입도 가능하다. 여성(예비)창업자 및 (예비)창업컨설턴트 지원자, 4차 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창업관련 기관 재직자, 창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에서 하면 된다. 이에 앞서 10월 7일에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소재한 산학협력센터 85702호에서 저녁 7시부터 시작한다. 글로벌창업대학원 홈페이지(https://startup.skku.edu)에서 입학설명회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