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가 2019학년도 산학협력의 날 및 LINC+ 산업체 리쿠르팅 행사를 개최했다.
연암대학교가 2019학년도 산학협력의 날 및 LINC+ 산업체 리쿠르팅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25일 대학 예빈관, 인화관에서 ‘2019학년도 산학협력의 날 및 LINC+ 산업체 리쿠르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산학협력의 날 행사는 육근열 총장 및 학교 관계자, 팜한농 외 20여 개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암대학교와 산학협력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산학협력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부가 주관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사업에 연암대학교가 신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연암 SMART 2023’과 연계한 ‘미래 사회와 지역 발전을 선도할 맞춤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대학과 협력기업이 함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학협력의 날 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인화관에서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산업체 리쿠르팅 행사를 실시했다. LINC+ 협약산업체 및 동문기업 20여 개가 참여해 각 업체별로 전반적인 기업 소개와 채용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상담 부스에서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취업 준비생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면서 맞춤형 채용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Skill 코칭 등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노하우를 전달했다.

육근열 총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여러 가지 어려운 경영상황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협약산업체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산학협력의 날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대학과 산업체가 상호 상생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진열 팜한농 인사팀장은 답사를 통해 “팜한농과 연암대학교는 2016년부터 주문식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해 현재까지 34명이 취업했다. 취업한 학생과 해당 팀의 관리자들 모두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연암대학교와 협력해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학준 동문회장(엠제네틱스 대표)은 “학교와 산업체가 지속해서 협력과 소통의 관계를 유지해 산학협력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동문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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