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를 비롯한 3개 대학 윈드오케스트라가 3일간 가을음악축제를 개최했다.
삼육대를 비롯한 3개 대학 윈드오케스트라가 3일간 가을음악축제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 음악학과는 한국음악대학 관악협회와 24일부터 26일까지 교내 대강당에서 ‘2019 가을음악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을음악축제는 전국 음악대학 윈드오케스트라 간의 상호교류와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24일 숙명여대(지휘 김운성)・단국대(임성훈)・경희대(유병엽), 25일 국민대(이봉환)・한국예술종합학교(이석준), 26일 제주대(허대식)・숭실대(김응두)・삼육대(성주진) 등 전국 8개 대학 윈드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특히 각 참여 대학은 한국음악대학 관악협회 콩쿠르 입상자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과 협연했다.

성주진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는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미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음악대학 관악협회는 전국 음악대학에서 관악 활동을 핵심적으로 수행하는 교수들이 모인 단체다. 미래 관악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8년 전국음악대학윈드오케스트라협회로 창단했으며 지난해 지금의 명칭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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