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총장(가운데)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준 총장(가운데)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단은 24일 교내 원스탑서비스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사회맞춤형 교육 체험 수기 공모전’ 및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및 캡스톤 디자인 참여 학생들의 동기 부여와 현장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사회맞춤형 과정의 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난 달 부터 작품 공모를 통해 공학 계열 3개 학과 작품(캡스톤) 및 교육 체험 수기 30편이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기 공모전 4작품과 캡스톤 디자인 2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사회맞춤형 교육 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간호학과 3학년 김혜리 학생은 ‘차곡차곡 쌓아가는 꿈의 발판’이라는 제목으로 사회맞춤형 교육 과정과 교육에 참여하면서 본인이 느낀 점 등을 수기에 진솔하게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또, 사회맞춤형 현장실습 부문의 ‘삶과 죽음의 싸이(PSY)’라는 제목으로 간호학과 4학년 류상우 학생이 우수상을, 치위생과 이소윤 학생과 측지정보과 김선애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측지정보과 지오드림(GeoDream)팀은 지하 공간 정보 수집을 위한 탐지 장치인 지오카(GeoCar)를 제작ㆍ시연해 작품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고등학교 휴게실 리모델링 디자인 작업의 결과 모형을 제시한 건축인테리어과 리폼매니아팀이 우수상을 품에 안았다.

박준 총장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등과 같은 각종 경진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과 산학협력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내 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9 사회맞춤형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및 수기 공모전’에 출품돼, 전국 44개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 참여 대학 대표 작품들과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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