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23일, 24일 양일간 일본 WBF 오키나와주식회사와 호주 제임스 쿡 대학교 브리즈번(James Cook University Brisbane)과의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어학연수, 파란사다리, 글로벌현장학습, K-MOVE스쿨 해외취업 등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확산과 신규 대학 및 산업체를 발굴해 재학생들의 교육, 실습, 취업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협약한 일본 WBF 오키나와주식회사는 1990년에 설립, 현재 일본 전 지역에 34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오사카 스카이타워, 칸사이 에어포트 호텔 등을 완공해 총 49개의 호텔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필요한 인력을 계명문화대학교를 졸업한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고자 계명문화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호주 제임스 쿡 대학교 브리즈번(JCU Brisbane)은 1961년에 설립된 국립대학교로서 타운즈빌(Townsville)이 메인 캠퍼스이며, 케언즈(Cairns), 멕케이(Mackay), 마운트아이자(Mount Isa), 써스데이아일랜드(Thursday Island), 브리즈번(Brisbane), 싱가포르에 캠퍼스를 보유한 대학으로 현재 8개 단과대학에 2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종합대학교다.

특히 이번 호주 제임스 쿡 대학교 브리즈번과의 협약 체결을 위해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 한국대표와 상무관도 함께 계명문화대학교를 방문했다.

한편, 협약식 후 제임스 쿡 대학교 본부장 젯 리(Jet Lee)와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 한국대표 다니엘 김(Daniel Kim)은 퀸즈랜드주와 관련된 사회, 정치, 경제, 교육과 한국과의 관계와 관련해 25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특강을 해 재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