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작품
대상을 수상한 Relaxleep 팀 작품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강병익)는 26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제11회 KY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은 공학계열 학생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학생 스스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 설계 성과확산 및 우수작품 선정을 통한 외부 경진대회 대표선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학계열 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40여 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대상은 의료IT공학과 3학년 강현욱・김준혁・이건호씨로 구성된 ‘Relaxleep’팀이 차지했다.

‘Relaxleep’팀은 영아의 수면 환경 개선과 수면 중 얘기치 못한 질식사를 예방하고자 실시간 영상스트리밍, 부모 목소리 자장가 재생, 영아의 긴장상태 및 수면시간 측정 등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영아 수면 관리 시스템’을 출품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강병익 센터장은 “재학생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다수 출품해 구성면에서 어느 때보다 풍성한 대회가 진행됐다”며 “우수한 공학도를 배출하기 위해 대학 역시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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