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500개 이상 기업과 함께하는 혁신캠퍼스로 조성”

경기도 안산시 ERICA캠퍼스에서 열린 개교 40주년 기념식에서 김우승 총장(왼쪽에서 4번째), 김종량 이사장(왼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ERICA캠퍼스에서 열린 개교 40주년 기념식에서 김우승 총장(왼쪽에서 4번째), 김종량 이사장(왼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27일 교내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ERICA캠퍼스에 10년 후 약 1만명의 고용효과를 가진 5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 학문·연구·산업 등이 함께하는 혁신캠퍼스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현재 ERICA캠퍼스에는 경기테크노파크, LG이노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190여 개 기업·연구소가 입주해있다. 이 때문에 ERICA캠퍼스는 대한민국 대표 학·연·산 클러스터로 성장해가고 있다. 특히 ERICA캠퍼스는 최근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 유치할 수 있는 준비를 끝마쳤다.

김 총장은 “개교 50주년이 되는 2029년까지 대학·연구소·기업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완성하겠다”며 “그에 앞서 대학역량을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학·연·산 협력 혁신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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