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담 및 교정, 글쓰기 교육, 교과자료 개발

전북대가 외국어 글쓰기 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논문 글쓰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대가 외국어 글쓰기 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논문 글쓰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외국어 글쓰기 센터를 설립해 10월 중순부터 다양한 논문 글쓰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 지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운영되는 외국어 글쓰기 센터는 영문 논문에 대한 상담 및 교정, 정기적인 논문 글쓰기 교육, 연구방법에 관한 워크숍 등을 상시 진행하고 글쓰기 지도를 위한 교과 및 교육 자료도 개발한다.

특히 웹을 기반으로 한 논문 상담이 이뤄져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 등 대학 구성원 누구나 글쓰기 센터 홈페이지 로그인 후 논문을 업로드 하면 컨설팅이 진행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는 현재 구축 중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논문 등 전문적인 외국어 글쓰기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져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학생 및 구성원들의 영어 논문 글쓰기 능력을 증진시키고, 교원들의 논문 발행에 대한 편의를 제공,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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