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유학생 대표 동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동문 간담회 행사에는 경성대를 졸업한 인도네시아인 동문과 김학선 대외협력처 부처장이 참석해 학교 현황 설명과 경성대와 동문 간의 교류 확대, 동문회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학선 부처장은 “경성대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 인도네시아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경성대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성대는 2006년 인도네시아 현지 한국어학당 설립 이래 총 203명의 인도네시아 출신 졸업생을 배출해왔다. 현재 63명의 인도네시아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경성대는 인도네시아 해외 동문회를 중심으로 국내와 현지를 연결하는 해외취업,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국제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