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가 조승래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와 관련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가 조승래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와 관련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수석회장 최병욱, 한밭대 총장)가 27일 호텔 인터시티 파인홀에서 ‘조승래 국회의원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승래 국회의원과 18개 회원 대학의 총장 등이 참석해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 관련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대학으로서 대학의 책무를 완수하고 미래사회에 긍정적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정부재정지원 확대와 대학평가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최병욱 수석회장은 “대학의 자율성이 존중되고, 지역대학 배려를 강화해 대학의 평가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 정착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은 “대학 현안의 목소리를 충실히 꾸준히 수렴해 지역상생발전과 미래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지역 총장협의회는 한밭대를 비롯해 28개 4년제 회원대학이 대학업무 전반에 관한 협의 및 연구를 통해 지역대학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각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0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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