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가 2019 인천사회복지사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가 2019 인천사회복지사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사회복지과가 24일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배영)가 개최한 2019 인천사회복지사대회 ‘Super Social Worker’에서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9 인천사회복지사대회는 24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인천 사회복지사 600여 과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인천시의원,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 사회복지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속감을 증진시키는 장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웰커밍 영상 △국민의례 △사회복지사 선서 △사회복지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회장 환영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 공연과 슈퍼소셜워커 선발대회, 3부 만찬으로 구성됐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가 인천지역 최초로 신설해 지난 10년간 수많은 사회복지사를 육성해냈다. 인천 사회복지현장에 기여한 공로가 커 이번 2019 인천사회복지사대회를 맞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윤정혜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인천 사회복지사들이 주시는 공로패를 받아 그간의 노력이 지역에서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면서도 한편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지역을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 기여할 심성이 따뜻하고 유능한 사회복지사들을 힘껏 양성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지난 10년간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출신의 사회복지사들이 현장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는 2009년 개설돼 올해 학과 개설 10주년을 맞이했다. 2012년부터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인가받아 4년제 학사학위 졸업생도 배출하고 있다. 현장중심의 사회복지교육을 실현하고자 지역기관들과 산학협력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공공분야 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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