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에 있는 전문가들이 직무별 정보 제공 및 컨설팅 진행

원광대 직무매칭 박람회.
원광대 직무매칭 박람회.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무매칭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교내 학생지원관 일대에서 진행된 박람회는 현직에서 있는 전문가 15명을 초청해 경영지원·인사, 생산·품질관리, 연구개발, 마케팅·홍보, 금융, 경매사, 창업 등 다양한 직무별 정보 제공 및 컨설팅으로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민연금공단, 전북은행, 익산원협, 에코융합섬유연구원 등 실무 전문가들의 직무경험과 취업노하우를 전하는 직무 멘토링 부스에는 600여 명이 넘는 학생과 지역청년들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VR 면접 체험을 통해 직무별 실전 면접 연습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활기를 더했다.

대학일자리센터장 이은희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직무 중심의 취업 준비를 통해 자신감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인 진로설계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개소한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지역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북권 취업거점 대학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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