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분위기 확산 및 재학생의 창업역량 강화 기회…재학생들 참여 이어져

창업선도대학 인덕대학교가 '2019 청년창업한마당투어'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선도대학 인덕대학교가 '2019 청년창업한마당투어'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인덕대학교(총장 윤여송)는 ‘2019년 청년창업한마당투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인덕대학교 은봉관 은봉홀에서 개최된 이번 ‘청년창업한마당투어’는 학내 창업 분위기 확산 및 재학생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인덕대학교의 재학생뿐만 아니라 새로운 창업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타 대학생과 일반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의 서막은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을 독려하고자 지난 7월 개최된 ‘재학생 창업경진대회’의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융‧복합 기술 접목한 △지식서비스 공예 △게임프로그램 △전자완구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총 4개 분야에서 우수 아이템 9개 팀이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명사 특강도 마련됐다. 현재 창업시장의 트렌드를 고려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효기심’ 채널을 운영하는 최영효 대표를 초청해 생생한 유튜브 창업현장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피지컬갤러리(빡빡이아저씨) 영상PD 이영광 강사가 연사로 나서, 유튜브 시장의 필요한 맞춤 인력으로 창업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초기 진행의 위험성과 성공 노하우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해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한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위해 무료 커피케이터링을 제공하는가 하면, 4차 산업 체험존인 VR체험존 등을 마련해 흥미 요소를 더했다.

최성열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학업을 이어가면서 창업 활동을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개인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선보이고, 청년한마당투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덕대학교는 전문대로서는 유일하게 지난 2011년부터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및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된 대학이다. 'CEO가 되려면 인덕으로 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창업이 강한 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청년창업가 발굴 육성 및 글로벌 스타트 기업 발굴에 앞장서왔다.

창업선도대학 인덕대학교가 '2019 청년창업한마당투어'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
재학생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사진제공=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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