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몽골에 글로벌 캠퍼스 설립한다
서울시립대, 몽골에 글로벌 캠퍼스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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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도시 준모드(Zuunmod)에 글로벌 캠퍼스 설립 추진
서순탁 총장(오른쪽)이 몽골 토부 주의 준모드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하기로 하고 직지드 바트자르갈 토부 주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순탁 총장(오른쪽)이 몽골 토부 주의 준모드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하기로 하고 직지드 바트자르갈 토부 주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몽골 도시 준모드(Zuunmod)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올 3월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 서순탁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국내 대학이 당면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글로벌 캠퍼스 설립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가능성을 모색해왔다. 서울시립대는 도시과학 특성화 대학으로서 개발도상국 대도시에 서울시립대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압축성장 과정에서 체득한 서울의 다양한 도시개발 및 도시관리 정책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립대는 몽골과 지속적으로 글로벌 캠퍼스 사업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19일 서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은 몽골을 방문해 신도시 개발 지역인 준모드에 대학을 설립하기로 하고 준모드의 상위 행정구역인 토부(Tuv Aimag) 주와 MOU를 체결했다.

직지드 바트자르갈 토부 주지사는 대학 설립을 위해 학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건축허가 및 학교 설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서 총장은 몽골 교육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면담을 통해 대학 설립 관련 인허가, 학위 제공 등의 행정 지원과 대상 부지 인프라 조성 등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협의했다.

서순탁 총장은 “몽골에 우리 대학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함으로써 대학의 외연 확장은 물론, 도시 정책 컨설팅 등 도시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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