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제3차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제3차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 대학일자리센터가 2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재학생 및 지역청년 구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제3차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서정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원이 진행한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는 지난 정책설명회 이후 그동안 변경된 사항과 최근에 발표된 정책 내용을 위주로 △온라인청년센터 역할 소개 △직군별 고용지표 및 고용동향 △급변하는 일자리 시장과 청년정책의 변동성 △중소기업 취업 시 제공되는 복지혜택 등 청년층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정부 부처에서 제공되는 청년과 관련된 고용정책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정책유형을 판단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변창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00여 개의 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실제 대상이 되는 청년층에서는 제도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활용률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통해 정부가 제공하는 핵심적인 정책을 청년층에 소개함으로써 이러한 제도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이번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뿐만 아니라, 대학일자리센터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꾸준히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고 있다. 2학기 개강을 맞아 교내 17개소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대표적인 정부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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