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가 '2019년 혁신취업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산과학대학교가 '2019년 혁신취업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30일 서부캠퍼스 1공학관에서 ‘2019년 혁신취업동아리 발대식’(이하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울산지역의 산업 경제 동향에 따라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역량을 키우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재학생들이 자신의 희망직무에 대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혁신취업동아리를 운영한다.

울산과학대학교 인재개발팀은 혁신취업동아리를 △정유산업반 △석유화학산업반 △중견·강소기업반 △일취월장반(일반취업반) 등 4개 직무로 구분 운영하고, 직무별로 4개의 취업·진로 스터디를 개설해 세분화한 취업지원에 나선다.

높은 청년 실업률과 취업난 그리고 대학생 최고의 걱정거리인 ‘취업’을 대변하듯 직무별로 40명 정원인 혁신취업동아리는 160명 정원이 모두 모집됐다.

울산과학대학교 혁신취업동아리는 단계별로 △직무별 취업전략 특강 △취업·진로 스터디 형성 △입사지원 성과 관리 △기업별 면접정보 제공 △면접 코칭 △입사지원 및 취업준비 관리 및 성과 검토 △2020년 상반기 고용동향 및 취업계획 특강 △우수 스터디 시상 등으로 운영된다.

또, 인재개발팀은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대학 내 대학일자리센터와 협업한다. 인재개발팀과 대학일자리센터는 혁신취업동아리 참여 학생과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교내취업추천 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혁신취업동아리를 통한 역량강화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 및 진로방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정호 인재개발처장은 “기업은 신입사원 교육에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 절약을 위해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이에 맞춰 학생 개개인별 적성에 맞는 직장과 직무를 찾은 후 여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혁신취업동아리에 참여한 학생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울산과학대학교가 전폭적으로 지원할 테니 학생들도 동아리 활동에 진심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행사의 주인공인 혁신취업동아리 참여 학생 110명과 서정호 인재개발처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 박광수 인재개발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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