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개최된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는 밀양시에서 주최하고 원광디지털대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했다.

김규열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하신 모든 분들과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요가와 명상은 우리 삶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이 되고 있다. 인류의 건강증진 및 행복을 위해 요가가 더욱 널리 보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요가 2인전 △요가 3-6인전 △요가 7인 이상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1개팀 200여 명의 요가 선수단을 포함해 인도 등 세계각국에서 참가한 700여 명의 요가인들이 함께 했다. 관람객들은 요가 선수들의 뛰어난 퍼포먼스에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대상은 요가 2인전에서는 타우엘핀, 요가 3-6인전에서는 크리파, 요가 7인 이상 단체전에서는 아클로우가 각각 수상했다.

서종순 국제요가대회 조직위원장(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장·요가명상학과장)은 “세계 요가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요가대회를 통해 차별화된 K-yoga 문화를 정립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