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 개발에 모범이 되는 기관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
방송대, 직원 역량 강화로 우리나라 원격 교육 발전에 아바지할 계획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인증수여식에서 이창섭 방송대 인적자원개발원 이창섭 인재개발부장(오른쪽)이 서유미 교육부 차관보와 인증패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인증수여식에서 이창섭 방송대 인적자원개발원 이창섭 인재개발부장(오른쪽)이 서유미 교육부 차관보와 인증패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 이하 방송대)는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엘타워(서울시 양재동 소재)에서 열린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서유미 교육부 차관보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와 인증패를 방송대에게 수여했다.

인증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인증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사업을 수행한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ment)’는 인력개발 및 관리 등 인적자원개발에 모범이 되는 기관을 정부가 직접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해 인적자원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6년부터 시행 중이다.

기관의 인적자원관리(HRM, 인재의 채용, 보상, 배치 등)와 인적자원개발(HRD, 인재육성, 경력관리 등)의 노력 정도를 심사지표로 해 심사가 이루어진다.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은 인증 마크 활용 권한과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류수노 총장은 “국내 유일 원격교육 대학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온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2019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우리나라 원격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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