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통신 능력 향상 및 소모 전력 감소를 통한 새로운 블루투스용 RF 트랜시버 집적회로 설계에 대한 성과 인정받아

신현철 교수 연구팀.
신현철 교수 연구팀.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신현철 전자융합공학과 교수 연구팀(수상자: 장신일 박사과정, 이용호 박사과정, 김정아 석사과정)이 지난 2019년 9월 26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작품은 ‘ISM 대역 간섭 내성이 향상된 블루투스 CMOS RF 트랜시버’로서, 2.4GHz 무선통신 대역에서 WiFi 등 외부 간섭 신호에 대한 내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회로 구조 및 설계 기술을 적용하여 무선 통신 성능을 향상하고 소모 전력을 감소시킨 새로운 블루투스용 RF 트랜시버 집적회로 설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 대전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되어 20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 대통령상은 광운대 고속집적회로및시스템 연구실 (HiCSL)이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디스플레이향 비트 효율을 증가시킨 웹 시그널링 방법과 송수신기'를 설계한 고려대 집적시스템연구실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연세대 VLSI 시스템 랩과 강원대 RACAS팀 등이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기타 다수의 기업 후원상을 포함하여 총 16개 팀이 수상했다.

한편, 광운대 전자융합공학과 고속 집적회로및시스템 연구실(http://hicsl.kw.ac.kr)은 신현철 교수의 지도하에 5G 무선통신 및 고속데이터 전송을 위한 RF, 밀리미터파, 아날로그 분야의 시스템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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