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현장융합형 지역사회 서비스러닝’을 실시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현장융합형 지역사회 서비스러닝’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 임상병리과 재학생 51명이 지난달 24일과 오늘(1일), 진천군 덕산면 소재 옥동초등학교 2학년 213명 정원을 대상으로 ’현장융합형 지역사회 서비스러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지역사회 서비스러닝은 전공지식을 지역사회 봉사에 접목한 학습방법으로 전공지식을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지식, 기술, 태도를 배우고 복습하는 학습방법이다.

임상병리과 2학년 이혜지 학생은 "초등학생들에게 '내 손에는 얼마나 많은 세균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자신의 손에서 자란 세균을 직접 관찰하는 수업을 운영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남에게 전달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홍승복 지도교수는 2017년 현장 융합형 L2L(Laboratory to Laboratory)교수학습모형을 개발하고 적용해 교수학습연구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