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산학협력단이 '산학행정시스템' 기술 이전과 관련해 상지대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가톨릭관동대 산학협력단이 '산학행정시스템' 기술 이전과 관련해 상지대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정현)이 1일 상지대 벤처창업관에서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상지대에 ‘산학행정시스템’ 보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의 지원으로 개발한 ‘산학행정시스템’으로, 실무현장의 애로점을 반영해 산학협력단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특히 산학협력단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교내외 전문가와 사업성 검증 및 교내 기술사업화팀을 통해 최종 사업화를 완료했다.

가톨릭관동대 ‘산학행정시스템’은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 산학협력단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며 발생하는 인사총무분야 업무를 실무자 입장에서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다. 2020학년도까지 10곳의 산학협력단에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이전은 그 첫 사례다.

박정현 가톨릭관동대 산학협력단장은 “실수요를 반영한 직무발명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며 “향후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 산학협력단에 성과를 확대하고 산학협력단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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