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 축제기간 ‘착한기부’ 활동으로 지역 연탄봉사 모금활동 펼쳐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순천향대 교내에서 열린 ‘2019 피닉시아 축제’에서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 회원들이 야광봉 등을 축제상품으로 판매했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순천향대 교내에서 열린 ‘2019 피닉시아 축제’에서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 회원들이 야광봉 등을 축제상품으로 판매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 회원들이 9월 30일부터 2일까지 교내에서 열린 ‘2019 피닉시아 축제’에서 ‘착한기부’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알리미’ 회원들은 매년 축제 기간에 야광봉, 야광안경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아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봉사활동에 활용했다.

알리미 회장 김준현씨(경영학과 3)는 “매년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착한기부로 이어지도록 뜻을 모았다”며 “학우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11월에 있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봉사에서 쓰일 것이라는 생각에 회원들 모두 기쁘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원종원 대외협력실장은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나’만이 아닌 ‘우리’라는 개념을 갖고 지역을 위한 ‘나눔봉사’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