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가 1일 교내 학생복지센터에서 ‘2019 미니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부산북부지청)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사)부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이 박람회는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아 지역 기업의 구인 애로 해소와 지역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정엔지니어링, ㈜화영지역 등 지역 내 30여 개의 우수기업과 고용노동부(부산북부지청), (사)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지역 대학일자리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이 대학 재학생 및 지역 청년구직자 등이 참여했다.

기업들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한 현장면접과 취업컨설팅, 구직자들을 위한 기업소개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성공취업을 위한 이력서컨설팅, VR면접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열렸다.

강기성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청년실업의 냉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용노동부, 벤처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시스템으로 학생들과 지역 구직자들의 성공취업을 위한 든든한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